

사메지마 쇼지
鮫島 庄司
현혹하는 세이렌
“ 책임 못 진댔지? ”


신장
별계급

15세
능력반
몸무게
나이
성별
남성
170cm
60kg
★★★
체질능력반

앨리스
세이렌 앨리스
평범한 목소리도 굉장히 매력적이게 들리도록 하는 앨리스. 사용 대상은 생명체에만 국한된다.

성격
외향적, 변덕쟁이, 예측불가
전보다도 부드러워진 음이 복도를 울린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뮤지컬의 한 신(scene)처럼, 일상 속에서 노래를 피워내는 건 예상했듯이 한 명의 세이렌. 주변의 파랑새들은 그를 떠돌며 자신이 가야 할 곳을 찾지 못한 채 방황한다. 그러한 교란을, 세이렌은 오늘도 즐기고 있다.
**
중등부에 들어선 지 어연 1년, 그리고 2년째가 되는 지금까지 그는 크게 달라진 게 없다. 여전히 장난치는 것을 좋아하며, 친구들과 자주 떠들고 놀곤 한다. 다만 그와 같이 지낸 지 꽤 된 사람이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초등부 때 비하면 확실히 차분해졌다는 것을... 하지만 이유가 중요할까? 안 그래도 여기저기에서 시끄럽고 제멋대로라는 평가를 받던 그였기에 조금 차분해졌다해서 다른 아이들에게 철들었다는 반응마저 듣기도 했다. 그러나 밝은 성격은 여전한 탓에 누가 되었든 간에 먼저 다가가는 일이 잦았고, 줄었다곤 하지만 장난 역시 치기도 한다. 그 범위가 상당히 좁혀졌다는 게 특이사항일 뿐. 전보다 철이 든 듯한 모습을 보일 때마다 아이들은 '얘가 왜 이러지? 무슨 속셈이라도 있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속셈이 있...을 수도 있으나, 대체로 별 생각 없이 행동할 때가 많다. 그렇다고 친절하거나 다정해진 것은 결코 아니며 딱 그 나잇대의 청소년 다운 장난스러운 성격이라 할 수 있다. 앞서 얘기했으나 한 마디로, 딱히 변한 게 없다. 전보다 노래 연습하는 걸 숨기지 않고 오히려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 외엔, 그에게 있어서는 별다른 점이 포착되지 않았다.

기타
생일
: 4/17
가족관계
: 외동으로 자랐으며 부모님은 양쪽 다 앨리스가 없는 일반인이다. 외동인지 사랑을 듬뿍 받으며 부족할 것 없이 자랐다. 너무 오냐오냐한 탓에 조금 버릇 없어진 것만 뺀다면.
호불호
호
: 재밌어 보이는 모든 것, 새로운 사람, 장난, 앨리스, 앨리스 결정석, 바다, 노래, 새, 파란색, 해적, 간식, 현상유지... 그 외 100여개.
불호
: 지루하거나 조용한 것, 규칙에 얽매이는 것, 고리타분한 사람, 재미 없는 모든 것, 쓴 맛, 불안정한 것.
취미
: 모두의 앞에서 노래하기, 연극 및 뮤지컬 감상, 장난치기, 파란색 물건 수집, 들판에서 낮잠 자기 등
특징
1) 국립 앨리스 학원에는 8세가 되기 직전, 입학서를 받아 초등부에 입학했다.
2) 쇼지가 7살이 될 때까지 그가 앨리스라는 걸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주위에 드러나게 되었다. 본인은 5살 즈음부터 인지하고 있었으나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3) 앨리스의 발현은 4살로 굉장히 빠른 편이었으며 무의식적으로 앨리스를 써온 덕분인지 자유자재로 제어가 가능하다. 가족을 포함한 주위 사람이 그가 앨리스인 걸 몰랐던 건 이 탓이 크다.
4) 고향은 산과 바다가 보이는 마을. 아버지는 선장을 하시며 어머니는 바닷가 근처에 작은 카페를 하신다. 어릴 때부터 바다를 보며 커왔던 터라 현재 학원이 갑갑하다고 느끼는 중. 부모님이 학원으로 보내는 편지 뒤에는 항상 바다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 동봉되어 있다.
4-1) 시부야 현 앨리스 폭주 사건 이후 편지가 완전히 끊겼다. 이로 인해 그간 받아왔던 바다 사진을 기숙사 방에 줄을 걸어 전시해뒀다. 언젠가는 답장이 올 거라 생각하고 있다.
5) 말투는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반말을 쓴다. 선생님에게도 반말을 쓰다가 몇 번 주의를 받은 뒤로는 존댓말을 쓰려고 하지만 자꾸 실패해서 반존대가 튀어나오기도.
5-1) 여전히 모두에게 반말을 쓴다. 그리고 드디어... 선생님에게 완벽하게 존댓말을 쓰게 됐다!
6) 호칭은 대체로 성씨만을 부른다. 장난스럽고 밝은 성격에 비해 누군가를 이름으로 부르는 일은 현저히 적다.
6-1) 호칭을 안 부르던 건 단순히 '외우기 귀찮아서.' 하지만 중등부에 들어선 이후, 이름으로 불러달라 하면 흔쾌히 불러준다. 애칭은 여전히 만들지 않는다. "그런 게 필요하겠냐?"
7) 앨리스 자체는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니나 제어력이 훌륭하여 초등부임에도 더블이 되었다.
7-1) 중등부에 들어서도 그 제어력을 인정받았다. 평소에도 미세하게 쓰던 습관 때문일까? 그 섬세함이 무척 뛰어난 덕에 트리플을 받아도 누구의 반박을 받지 않았다.
8) 앨리스를 쓰지 않은 목소리는 평범한 축에 속한다. 또래에 비해 좀 더 톤이 높은 편.
9) 어릴 때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 어린 나이지만 부모님에게 투정을 부려서라도 보고 싶은 콘서트나 뮤지컬은 꼭 봤다. 하지만 누군가가 물어보면 노래는 진로와 관계 없다고 늘 말한다. 그저 취미일 뿐.
10) 틈만 나면 앨리스 결정석 만드는 연습을 한다.본인 말로는 다른 아이들 것과 교환하기 위함이라는데, 그런 것치곤 지나치게 많이 만들어둔다. 이유라도 있는 걸지... 덕분에 그의 책상 위에는 그의 결정석을 모아둔 작은 서랍장이 있을 정도.
11) 공개적으로 추천곡을 받거나 모두의 앞에서 노래하는 일이 늘었다. 대놓고 관심을 달라는 듯이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멋진 공연을 해내기에 뭐라 토를 다는 이들은 적은 듯. 앨리스 때문일까?

텍관

#미나미사와 아이네
파트너명 「칸타빌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