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伊丹川 潤平

이타미가와 준페이
그림에 담고 싶은 꿈

“ 아가, 원하는게 무어냐. ”


신장
별계급

11세
능력반
몸무게
나이
성별
남성
138cm
정상체중
★☆☆
기술능력반


앨리스
그림 앨리스
직접 그린 그림을 구현할 수 있다.
그림이 자세하고 현실과 비슷하게 그려질 수록 완벽한 구현이 가능하다.
단, 원본 그림이 불에 타거나 물에 젖어 지워지면 효과는 사라진다.
생명체 또한 무에서 유로 창조해내는 것이 불가하다.
앨리스 발동 시 두 손은 먹에 물들 듯 서서히 검게 변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림은 증발하여 사라진다.
앨리스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몸까지 검게 물들어 물든 부분에 일시적 마비가 올 수 있다.
마비 될 경우 몸에서 검은 색이 다 빠질 때까지 앨리스 사용이 불가하다.
현재는 그림 실력이 좋지 못해 정확한 구현이 힘들다.
앨리스 조절이 미숙해 그림을 그리자마자 능력이 발동되며 지속시간 또한 짧아 구현된 것이 금방 증발해버리곤 한다.


성격
애늙은이 | 긍정적인 | 고집있는
‘ 어허, 바라는게 있다면 대가도 있는 법! ’
…대가로는 레몬 사탕이 좋겠구나.
평소의 언행이 나긋하고 차분하여 어른스럽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더불어 늙은이 같은 말투에 아이들 사이에서 애늙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제법 그럴듯하게 어른의 흉내를 내는 것 같으나, 나이는 속일 수 없는 것인지 반찬 투정에 과자를 좋아하고 쓴 것은 싫어하는 전형적인 아이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언제나 긍정적이며 예를 중시한다. 규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다른 이가 잘못된 길로 간다면 솔선수범하여 바른길로 인도하는 것. 그것이 그의 신념인듯 했다. 때문에 친구들게에는 항상 잔소리가 많은 편이다.
한 번 결심한 것은 결코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할 정도로 고집이 세다. 만약 제 결심이 틀렸음을 뒤늦게 깨닫는다면 하루 종일 좌절에 빠져 이불 밖으로 얼굴조차 안 내밀려고 했다고 하던가. 물론 암울한 얼굴로 수업과 교칙은 철저하게 다 지키고 다녔다.
이타적인 성격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를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아이였다. 도와준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의 일을 대신 해버렸을 정도라고 할까… 하지만 그렇기에 모두를 많이 좋아하고 소중히 하고 있음을 잘 느낄 수 있었다. 인내심이 좋은 것인지 무슨 일이 있어도 그가 화를 내는 모습은 본 적이 없다고 한다.


기타
01. 생일
12월 9일
탄생화: 국화(Chrysanthemum) - 고결
탄생석: 애러배스터 - 승리를 가져오다
탄생목: 자작나무 - 영감
02. Like / Hate
Like: 단 음식, 과자, 장난감, 그림, 햇살, 선행
Hate: 쓰거나 신 음식, 티백, 마시는 차, 악행
03. 취미 / 특기
취미는 그림 그리기로 틈만 나면 어디서든 종이를 잡고 붓을 들어 낙서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 노력에 비하여 실력은 영 꽝이지만 말이다. 그림에 대한 재능은 그다지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그린다는 것만으로 얼굴은 즐거워 보이니,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특기는 친구들에게 잔소리하기. 어쩌면 가족들보다, 선생님보다도 더 잔소리를 많이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의 이런 점을 달갑지 않게 보는 아이들이 많으나 절대 나쁜 의도가 없음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04. 가족관계
외동으로 일반인 부모님과 할아버지가 함께 살고 있다.
이타미가와 가문은 전혀 부유하지 않으며 인지도 또한 없어 그저 평범한 하층민의 가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그런 자신들과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나 약자를 돕는데 솔선수범하여 조용히 활동을 하고 있어 그런 부류의 소수 사람들과는 안면이 있다. 가족들은 다 함께 고아원을 운영하고 있다.
예를 중요시하고 선하게 살아라.
이것의 이타미가와 가문의 신념이라고 한다.
05. 학원생활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고 하듯, 그도 굉장히 바른 생활을 하고 있다. 누구보다 일찍 잠에 들고 일찍 기상하여 교복을 단정히 챙겨 입으며 하오리 또한 매일 빼먹지 않고 여유롭게 등교를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수업 시간에 지각은 용납하지 못하는 일. 철저한 계획과 이행으로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모범생의 이미지다. 하지만 수업을 집중하여 듣는 것에 비해 성적은 그리 높지 않아 의문을 가지기도 한다.
친구들을 좋아해 치근덕거리는 편으로 모두와 대체적으로 잘 지낸다. 물론 일방적으로 그를 미워하는 아이는 몇 있지만 말이다. 나쁘게 말하자면 소위 오지랖이 넓어 항상 잔소리가 심하기에 아이들 사이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많이 불만인 듯싶다. 하지만 그의 잔소리는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던가…
여가시간에는 이곳저곳 조용한 곳을 찾아다니며 괜찮은 곳을 발견한 경우 그곳에 박혀 많은 시간을 그림을 그리며 보낸다. 그러다가 지쳐 잠든적이 있었는데, 그가 사라진 줄 알고 모두가 급히 학원 전체를 찾으러 돌아다닌 적이 있다고 한다.
이제는 심심할 때마다 보이지 않는 그를 찾으러다니는 것이 아이들 사이에서 술래잡기같은 재밌는 놀이가 되었다고. 물론 술래인 당사자는 아무 생각이 없어보인다.
앨리스 학원에 입학하고 첫날, 기숙사에서 이불을 뒤집어쓰고 크게 운 적이 한번 있었다. 무슨 일이냐고 물어봐도 회피만 할 뿐 전혀 대답해 주지 않았다. 이후로는 언제 그랬냐는 듯 그가 우는 모습을 다시 볼 수 없었다고 한다.
06. 기타
> 스케치북과 붓 말고도 작은 다이어리를 하나 들고 다닌다. 종종 무언가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으나 막상 다이어리를 펼쳐보면 전부 빈 백지라고 한다.
> 쓰거나 신 음식을 좋아하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레몬 사탕은 즐겨먹는다.
> 애늙은이 말투로 웃을 때도 하하하! 하고 호탕하게 웃는다.
> 성으로 부르기는 하나 주로 호칭은 아가, 라고 부른다.
> 가족에게서 편지는 주기적으로 오고 있으나 따로 답장의 편지는 쓰지 않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