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나미가이토 노아
南垣内 希空
100에서 0, 0에서 100

“ 딱히 너 좋으라고 한 거는… ”


신장
별계급

11세
능력반
몸무게
나이
성별
남성
153cm
40kg
★☆☆
특별능력반


앨리스
중력 앨리스
사물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무게, 즉 중량을 바꿀 수 있다.
간단한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냉장고 하나를 마치 사과 한 개를 들고 있는 듯한 가벼운 무게로 바꿀 수 있고, 사과 한 개의 무게를 냉장고를 들고 있는 것처럼 무겁게 바꿀 수도 있다.
능력을 과도하게 사용할 시에는 심한 멀미, 구토, 두통등이 발생할 수 있다.


성격
#거친_상냥함 #무심한_듯_세심한 #언행_불일치
입에서 나오는 모든 한 마디 한 마디에 어딘가 핀잔을 주는 것 같은 어투가 빠지질 않았다. 그를 처음 보는 이라면, 그의 언행에서 다정함을 쉬이 찾아볼 수는 없을 것이라 장담한대도 틀린 말은 아니었다. 친구가 실수를 하건, 기분이 좋지 않건 때를 가리지 않고 그의 말투는 어딘가 시종일관 거칠었다. 그렇다고 좋을 때면 좋다고 말로 표현을 하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좋을 때면 좋다는 말 하나를 하지 못해 되려 상대를 쫓아버리는 편이었다. 종종 말을 순화해보려 노력하는 모습이 언뜻언뜻 보일 때도 있었지만, 입에 밴 거친 말들은 노력을 앞서곤 했다. 구태여 이유를 찾아보자면, 아마 이건 그가 나고 자란 환경 탓이었다.
말도 행동도 다정한 할머니와 다정하지만 한없이 말이 거친 할아버지. 그는 어릴 때부터 조부모의 손에 길러졌다. 어릴 때부터 조부모의 손에 길러진 그는 그 환경을 그대로 닮았다. 남이 본다면 거친 언행만을 닮았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를 아는 이라면 그가 그들의 다정함까지 그대로 닮았다는 걸 분명히 알아챌 수 있었다. 무뚝뚝한 한없는 다정함이 그의 온 몸에 가득 배어있다는 것을.
뒤늦게야 말해보자면, 그는 말과 행동이 유달리 차이를 보이는 사람이었다. 타인에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말하면서도 주변인이 말하는 것들 하나하나 잊지 않고 기억했고, 누구보다 빠르게 친구의 감정을 알아채는 사람이었다. 친구의 기분이 좋지 못할 때도 말투는 묘하게 거칠었으나, 남몰래 무언가 하나라도 더 챙겨주곤 했다.
분위기가 지나치게 가라 앉아있다면 적절히 띄어주고, 필요할 땐 진중하게 가라 눌러주는 편이었다.
애초에 친구의 기분이 상할 상황이 오지 않게끔 선수를 치는 사람이지만, 친구가 위험에 빠질 때면 언제까지나 그 뒤에서, 혹은 그 앞에 나서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그였다. 물론 입으로는 그 특유의 핀잔을 내뱉으면서도. 그의 말투만으로는 알기 어렵지만, 말투와는 다른 행동에 묻어나는 그 다정함은 타인이 보기에도 선명하게 눈에 띄었다.
말하자면 말은 거칠지만 의도만이라도 좋았다!


기타
가족관계
부- 미나미가이토 류
모- 미나미가이토 미카
아버지는 의사, 어머니는 은퇴한 무용수이다. 부모님은 바쁜 일과 건강상 문제로 노아가 어릴때부터 따로 떨어져 해외에 거주중. 그래도 자식을 무척 사랑하기에 편지도 자주하고 연락하며 지낸다. 부모님은 해외에 계시지만 다정한 할머니, 입은 거칠지만 세심한 할아버지 밑에서 같이 살았다. 성격은 할아버지를 닮은듯. 그의 조부모님은 화과자집을 하신다.
호불호
like
소소한 대화, 일상, 따뜻한 차,
Hate
경솔한 태도,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판단하는 자세
기타
- 목소리는 꽤나 잔잔한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톤이 높다.
- 몸에선 은은한 비누향이 난다. 어릴때 무용을 배웠으므로 자주 운동하며 씻기 때문에.
- 생일은 4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