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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토 미치타

藤 路汰

침대 밑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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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 죄, 송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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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별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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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

능력반

몸무게

나이

​성별

남성

153cm

정상

★☆☆

특별능력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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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사령 앨리스

사령(死靈) 을 다룰 수 있는 앨리스.

정확히는 그들을 다루어 성불시키는 행위에 가깝다. 일종의 퇴마 형태이며, 한 번 마주한 사령이 성불되면 혼이 지상에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다룰 수 없게 된다는 한계점이 있다. 미치타는 일방적으로 그들을 제어하고 통제하는 것이 아닌 소통을 우선시하며, 자신이 누군가의 힘을 빌리는 데에 있어서 그 상대에게도 득이 되는 것이 있어야 하기에 서로 간의 약속이 필요하다고 미치타는 이야기했다. 그 약속의 개념이 ‘성불’ 인 셈.

 

혼을 성불 시키기 위해선 그들의 힘을 빌림과 동시에 지상에 남은 한을 풀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위로 그 범주가 넓혀진다면 약속은 결렬된다. 누군가가 다치는 것을 본인 스스로가 자처하지 않는 탓.  사령을 다루는 데에는 꽤나 정신적인 소모가 있기 때문에 필요 이외의 능력을 사용하는 행위는 지양하고 있다. 

 

동시에 부를 수 있는 령은 한 명으로 그친다. 불러진 령은 미치타로 인해 외부와의 접촉이 가능해지며 전체적인 완력과 체구는 미치타와 비슷하다.

 

패널티, 귓가의 이명이나 굉음이 수분간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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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꺼림칙한 / 눈치 없는/ 나름의 배려

답답하게 제 시야를 가리는 머리카락들 만으로도 어렴풋이 느낄 수 있듯이, 미치타는 어딘가 의기소침한 구석이 있었다. 무리 지어 행동하는 것을 꺼려 하고, 남에게 닿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기에 막다른 골목에 몰린 쥐처럼 복도 사이를 지나다니는 모습이 비굴하기까지 하다. 

 

이런 모습들이 남들의 눈에 띄기 십상인 것을 모르는지, 눈이 마주치면 황급히 가방으로 제 얼굴을 가린 채 보이지도 않는 틈 사이로 헤벌쭉 웃는 것이 안쓰럽기 그지없다. 덤벙대는 성격 때문에, 나사가 빠진 로봇처럼 이런저런 사고를 치는 것은 일상다반사. 눈치는 얼마나 젬병인지 의도치 않게 상처를 쿡쿡 건드려 몇 백 번이나 고개를 숙이고 사과 하기를 반복하는 것이 이제는 일상이다. 얕은 실수에도 과한 반응을 하는 미치타 이기에, 상대가 되려 당황스러운 처지가 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게 나름의 배려랍시고 하는 행동이라 생각하면 질책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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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록1.  입학 이전 환경

  • 야토 , 野藤  | 후쿠오카 사가 쪽에 위치해 있는 신사를 운영하는 집안이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당연히도 모를 어쩌면 평범한 집안이다. 

 

  • 특별할 것 없는 가족들과 특별할 것 없는 미치타. 하지만 마을 근교에서는 간간이 그들을 괴물 집안이라고 부른다. 야토 집안 사람들은 귀신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신사를 찾아올 때 마다 미치타의 부모님은 바삐 움직이기 시작한다. 

 

  • 미치타 본인의 입으로는 부모님이 퇴마의 일을 한다 말했다. 나쁜 귀신을 쫓아내어준다고. 어린아이의 망상일지도 모르기에, 믿거나 말거나겠지만. 허나 이 말에 신빙성을 덧붙일 수 있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 째, 그의 부모님은 미신을 쉽사리 믿지 않는 성격이었으나, 창밖으로 불어오는 차디찬 바람에 눈물을 흘리며 벌벌 떠는 이들이었다는 점. 둘 째, 미치타의 가방 속에 한 무더기에 부적을 붙여놓는, 그런 사람들이었다는 점. 셋 째, 이 모습들이 미치타의 앨리스 능력이 발현된 이후로는 더욱 심각해졌다는 점. 

 

  • 발현 | “앨리스”라는 능력은 생각했던 것보다 오래전부터 미치타의 곁에 자리해있었다. 발현은 7살 즈음 아니 그보다 전 일지 모른다. 평소와 같은 아침, 식탁에 앉아 나란히 식사를 하는 모습은 어느 곳에서 나 볼 수 있는 평범한 가족의 모습이었을 것이다. 미치다가 가족이 아닌 벽을 향해 대답을 주고받지만 않았어도 말이다. 묘한 낯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가족을 향해 어린 미치터는 그저 ‘상상친구’. …라며 멋대로 이름 몇 가지를 덧붙여 부모에게 소개했다. 하지만 이런 괴짜스러운 행동은 점점 심해져 갔고, 미치타는 이것이 일상이자 보편적인 것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원래부터 주변인들이 부모를 안 좋게 보는 마당에, 그런 미치타를 보며 아이들이 하나, 둘 괴물, 괴짜! 라는 소리를 내뱉기 시작하면서 결국 미치다는 자신에게, 그리고 사람들에게 겁을 먹기 시작했다. -지금의 성격이 형성된 계기인 것 같다.- 그에 미치타는 이렇게 답했다. “모, 모두가, 저를 괴,괴물 처럼, 괴물이라고, 했, 어요. 근데 어쩌면 당연, 한 걸지도. …”

 

  • 그런 미치타를 앨리스 학원에 맡길 수 있었던 것은 거의 신이 내린 기적이라고 부모는 말했다. ‘귀신’을 본다는 것은 그저 자신들의 체질이었으므로, 앨리스라는 범주까지 생각에 담아두지 못했던 터였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미치타를 지킬 수 있는 여건도 되지 않았으니. 어린 아이가 납득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기 때문이다. 부모 곁을 떠나 다른 이에게 맡기기에도 어려운 문제였다. 그저 자신을 괴물이라 자칭하는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라곤 황급히 입학 수속을 밟아 손에 몇 가지 부적을 챙겨 쥐어주고 학원으로 보내는 것 정도였다. 


 

기록2. 야토 미치타,  野藤 路汰

6.18 生 ·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없음.

 

  • 쭉 찢어진 눈가, 이곳저곳 성한 곳이 없는 반창고들은 사납다는 인상을 주기 충분했다. 미치타는 이런 자신을 질색한다. 하다못해 눈매가 조금이라도 아래를 향했다면… 

  • 목소리가 땅바닥을 기는 편이다. 더군다나 상대의 말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해 몇 번이고 되묻는 경우가 많아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없다. 

  • 사람의 이름을 쉽게 제 입에 담지 못한다. 자신이 이름을 부르는 날에는 상대에게 좋은 일은 없을거라나, 뭐라나. … 때문에 눈에 보이는 특징을 골라잡아 부른다. 예를 들어 달리기를 잘한다고 친다면, ‘자동차씨…’ 같은 이상한 호칭으로 상대를 불러 세운다. 

  • 어릴 적부터 신사에서 혼자 자라왔기에, 취미랄 것이 그다지 없어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들은 죄다 호기심 범주에 속한다. 이런 이유로 좋아하는 것이나 싫어하는 것이 없다. 

  • 귀신의 대한 이야기를 잘 꺼내지 않는 편이다. 오히려 그에 대해 물어본다면 ‘왜, 왜 그런 걸 궁금해… 하시나요?’ 라며 상대를 의아하게 본다.

  • 남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보기 때문에, 괴물이라고 불리면서까지 감내할 것이 한 가득이기이니 그들을 싫어할 만도 한데. … 벽을 보고 대화를 하는 순간이 미치타에게 있어 가장 편안한 시간처럼 보인다. 

  • 이상하게도 약속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신념과도 같은 것이라며 고작 점심을 같이 먹는다던가, 책을 같이 읽는다던가의 사소한 것에서도 미치타는 ‘반드시’가 붙는다. 이 때문에 이것저것 떠맡은 경험도 많으며, 속기 쉬운 성격이라 먹잇감이 되기 십상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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